[hot] 상장사 `주주 중시경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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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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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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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주식소각제·중간배당 등을 정관에 포함시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는 국내 기업들 사이에도 주주 중시 경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장사 `주주 중시경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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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주주 중시경영` 확산
이밖에 주식소각제도를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상장사는 14개사로 나타나는 등 주총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들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 20개사가 정관에 중간배당 근거를 마련하는 등 중간 배당 근거를 마련한 기업도 증가 추세다.
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주총에서 분기배당제 실시를 위해 정관을 변경했거나 변경할 예정인 상장사가 3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주주 중시경영` 확산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주주 중시 경영 풍토가 확산되면서 배당과 주식 소각 등 이익 배분과 주가의 안정을 도모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 주총에서 상호 변경을 결의했거나 결의할 예정인 상장사는 지난해 8개사에서 16개사로 크게 늘어났다. 분기배당제는 증권거래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12월 결산 기업은 정관 변경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하다.
상장사 `주주 중시경영` 확산
또 중간배당(6개월 단위 배당)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거나 변경할 예정인 상장사도 17개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