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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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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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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사회`에서 먼저 프롬은 현대인의 정신 건강을 요모저모로 진단해 본다. 마치 현대가 안고 있는 온갖 병폐에 대한 십자가를 혼자 지려는 양 그의 묘체(妙諦)가 빛을 발하면 발할수록 정신적 방황은 걷잡을 수 없는 것이다.
서문에서 `건전한 사회`가 이미 저술된 `자유로부터의 도피`(Escape from Freedom, 1941)와 `주체적인 인간`(Man for Himself, 1947)의 속편임을 저자는 밝히고 있다아…(투비컨티뉴드 )



6건전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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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여기서 프롬은 경제성장을 가져온 근대문명이 결국 인간의 깊은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정곡을 찌르며 의미깊게 문제성을 제시한다.
,경영경제,레포트


건전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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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그래서 나는 첫 페이지를 넘기며 흥분을 삭이지 못하던, 그 삭막한 군영(軍營)의 시절에 밀려오던 가슴 뿌듯함을 아직도 기억 속에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다아 지금도 참참이 그때 밑줄 그어놓았던 부분들을 되새김하면서 조용히 명상에 잠겨 마음의 위안을 얻곤 한다.6건전한사회 , 건전한 사회경영경제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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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경영경제
건전한 사회에 대한 글입니다.
베닝튼 대학에서 강의해오던 49년, 부인의 건강 이유로 다시 멕시코로 옮겨 , 65년 정년퇴임 시까지 줄창 멕시코 국립대에 재직하면서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하는 비교적 순탄한 생애를 살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사회심리에 관한 고구(考究)는 저서와 만나면서 느낄 수 있듯이 사상의 고뇌가 응어리져 몸부림치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하다. 허나 전과 달라 시간적 여유가 남아 도는 현대인들은, 정작 남는 시간을 아까워하면서도 활용하는 방법에 갈팡질팡하며 앓기 처음 한다.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그것은 곧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될 숙명적인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전쟁과 같은 어떤 극한 상황에 처하여서도 인간은 항용 자신을 비호하며 합리화시키려드는, 자기 방어의 본능을 지니고 있다고 서론을 펼친다.
현대의 뭇 지성인들 중에 샛별 같이 유난스레 돋보이는 에리히 프롬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로서, 본시 태어나기는 독일이고 그곳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후 베를린의 정신分析연구소에 몸담고 있다가, 1933년 미국의 초청으로 시카고에 건너가 이듬해 귀화했다.건전한 사회에 대한 글입니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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