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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암호화폐 배우기 위해 골드만삭스에 협연 요청
  • 기사등록 2018-09-07 01:56:22
  • 수정 2018-09-07 0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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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달러의 투자기금 역시 감독하고 있는 한국 우편사업자인 우정사업본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배우기 위해 골드만삭스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연구 그룹의 임원들과 이번 달 만날 예정이며, 이번 참석자들은 여기에서 디지털 자산, AI, 블록체인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한 인터뷰에서 최근 뉴욕을 방문했을 떄 골드만삭스의 신임총재인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과 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했다며, '그 자리에서 골드만삭스에 암호화폐 분야에서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은 이에 대한 강점과 약점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다만 강 본부장은 이러한 제안이 투자기금을 운용하기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위해 암호화폐로까지 확대할 계획은 없지만, 자신들의 이번 연구 논의는 주요 금융회사들 사이에서 이러한 분산형 자산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 대해 철저히 학습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해외 인프라와 부동산 투자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진행했다. 지난 8월 말 우정사업본부는 투자기금의 더 나은 수익을 위해 헤지펀드 매니저에게 8,000억 원에서 2019년말까지 1조6천억 원까지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강 본부장이 말한 대로 우정사업본부의 계획은 암호화폐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충족시키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규제 대상인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몇 안 되는 월스트리트 기업 골드만삭스도 우정사업본부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 양측의 만남은 의미가 높다고 하겠다. 다만 골드만삭스와 우정사업본부간 사업 합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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