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가입 가구 `1000만`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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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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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케이블TV사업자들은 1000만 가구 돌파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 및 매체 경쟁력 강화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1600만여 가구 기준으로 점유율 63.9%를 차지하는 수치로, 케이블TV가 명실공히 보편적인 국내 뉴미디어 매체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한다. 또 8000원 이상 1만5000원 사이의 수신료 가입가구는 소폭 상승해 3월 38만 가구수에서 50만 가구로 늘었다. 지난 3월말 1분기 집계 결과 972만 7818가구를 기록한데 이어 출범한지 10년도 채 안 돼 1000만 가구 시대를 열었다.
케이블TV가 출범 8년 만에 1000만 가구 시대를 맞았다.





◇과제課題 및 展望(전망) =오는 2005년 출범 10년을 맞는 케이블TV 산업계는 1000만 가구 돌파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은 물론 정통부가 추진하는 광대역통합망(BCN) 사업 추진 등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될 展望(전망) 이다. 4000원 미만 가입자가 392만 가구를 기록, 1분기와 비교했을 때 42만 가구가 증가했다. 위성방송이라는 강력한 경쟁매체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케이블TV 가입자가 폭발적인 성장한 요인으로는 유선방송 시장의 구도 變化(변화)를 꼽을 수 있다아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케이블TV 가입 가구 `1000만` 시대로
이에 반해 1만5000원 이상의 기본형 가입 가구는 72만 가구로 나타나 3월의 76만여 가구에 비해 4만2000 가구 줄었다. 또한 스카이라이프의 등장 이후 오히려 경쟁적으로 지역 내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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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현재 1000만 돌파=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삼렬)의 formula(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케이블TV 가입 가구는 1026만9434 가구를 기록했다.
◇1년만에 가입자수 급성장=주목할 점은 지난해 6월말 약 590만 가구에서 불과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급성장했다는 것이다. 가격 대비별로도 4000원에서 8000원 사이가 413만 가구로 가장 많았다.
4차에 걸쳐 지역 중계유선방송사업자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로의 전환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지역 내 중계유선과의 협업 가입자를 SO 가입자로 전환하는데 일부 성공했기 때문이다.
가격대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가입자가 기본형 가입자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역시 대규모 가입자 기반을 토대로 광고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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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입 가구의 절대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급형 가입가구가 급속한 증가한 반면 기본형 가입자수가 정체하고 있으며 가격 출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 등은 유료 방송 시장의 구조적 정상화를 위한 선결 과제課題로 남아있다아
케이블TV 가입 가구 `1000만` 시대로
김영철 케이블TV방송협회 국장은 “케이블TV 가입자가 전체 가구수의 63%를 넘어서면서 대표적이며 보편적인 뉴미디어 매체로서의 입지가 공고해졌다”며 “BCN 등 政府(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망 통합 사업을 추진하기에도 가장 적합한 매체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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