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 등록고객 1952만명…스마트폰 보급 증가가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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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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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이 전체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를 끌어올리는 견인차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용실적과 금액도 각각 31.5%와 37.1% 증가한 512만건, 298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록고객 수는 전분기보다 2.7% 늘어난 7088만명을 기록, 전분기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전체 모바일뱅킹 서비스 등록고객 수가 약 2000만명에 이르렀다.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3893만건으로 전분기보다 0.7% 증가, 1분기 6.3%에 못 미쳤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608만명으로 전분기보다 185만명(43.8%) 증가했다. 스마트폰 보급 증가가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고객 수 증가에 큰 effect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등록고객은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중복 가입한 경우를 포함한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1952만명…스마트폰 보급 증가가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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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1일 내놓은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상황’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1952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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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料:한국은행)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비중(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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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전분기보다 10.6% 늘어난 수치다.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715만건으로 전분기보다 6.3% 증가했으며, 일평균(average) 이용금액은 6100억원으로 4.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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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기자 kyu@etnews.com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1952만명…스마트폰 보급 증가가 견인차
반면에 IC칩 방식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전분기보다 1.7% 줄어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IC칩 방식은 LG유플러스 ‘뱅크론’, SK텔레콤 ‘M뱅크’, KT ‘K뱅크서비스’처럼 인터넷뱅킹용 집적회로(IC)칩을 휴대전화에 내장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일평균(average) 금액도 31조326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