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 올 경영goal(목표) 에 담긴 IT전략(戰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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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14: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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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은행장은 또 “CRM를 적극 활용해 기존 고객을 우량고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CMS를 활용해 거래기업의 결제 자금과 금여이체 유치를 늘리자”고 신년사에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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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올 경영목표에 담긴 IT전략
◇차세대시스템 구축 ‘의욕’= 수년째 차세대 시스템 사업을 미뤄온 KB국민은행은 강정원 은행장이 신년사에서 이례적으로 투자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또한 산하의 신사업본부를 통해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역할을 맡겼다.
◇IT 활용한 신상품 ‘애착’=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금관리시스템(CMS) 사업에 힘을 실었다.
차세대 구축에 들어선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차세대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마무리짓고 인력도 확충했다. 은행 내부 관계자들은 “예전과 달리 내부 기대수준이 크게 높아졌다”며 “차세대 구축을 위한 컨설팅이 마무리되는 2월부터는 조직구성과 인력 확충이 index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지난해 확정하지 못했던 차세대 IT투자에 대한 계획을 꼭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은행 올 경영목표에 담긴 IT전략
하나은행은 시너지창출을 위해 시너지그룹을 신설했다. 특히 未來지향적인 복합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금융工學부를 신설하고 신용카드 사업 강화를 위해 카드 marketing 부를 신설하는 등 금융시장 경쟁 다각화에 대비했다. 신한은행은 1월 예정된 전면적인 조직개편에 앞서 지난해 말 시행한 IT그룹의 개편에서 IT개발부, 개발총괄부 등을 통해 상품개발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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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도 영업과 글로벌을 key point(핵심) assignment로 삼고 수신, 여신, 투신, 방카슈랑스 등 상품개발과 관리를 전담하는 상품본부를 만들어 개발 전문성을 높였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은행들이 지난해 말과 새해 초 일제히 조직개편과 새해 경영 目標(목표)를 쏟아냈다.
◇성장동력 발굴 ‘화두’= 전통적인 여수신 시장의 침체를 예상한 은행들은 성장동력 마련, 해외진출, 위험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따 조직개편에서는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능력이 주요 目標(목표)가 됐다.
다. 프로젝트 관리 사업자를 베어링포인트·액센츄어·AT커니 중 한 곳으로 1월 선정하고 코어뱅킹, 주 사업자 선정작업에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새롭게 부각된 신규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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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올 경영goal(목표) 에 담긴 IT전략(戰略)
주요 은행 올 경영goal(목표) 에 담긴 IT전략(戰略)
강정원 은행장은 “상품개발과 고객관리에 노력하자”며 “CRM시스템을 활용한 고객 세그먼트 분석과 이에 맞는 최적 상품 패키지를 개발하기 위해 고객 요구를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드사업본부를 은행장 직속 배치해 카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둔 것도 눈에 띈다. 개인영업부문과 대기업영업 본부를 늘렸고 해외사업본부를 은행장 직속으로 놓았다.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CMS는 기업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금관리 시스템이 됐다”고 말했다. 여기서 읽을 수 있는 IT투자 방향으로는 크게 차세대 시스템 투자 의지와 금융권 무한경쟁시대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따 특히 은행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신상품 개발, 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CRM 등 시스템을 보완하고 기존 여수신 시장 침체로 인한 리스크 관리 IT투자를 늘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IT조직과 현업조직이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데 시너지 效果(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